영도 아동미술 디저트를 그리는 화가 웨인티보 Wayne Thiebaud 그 디저트를 만드는 사진작가 샤론코어 Saron core

이번주 ‘해늘아트’ 의 주제는 ‘디저트를 그리는 화가 웨인티보 Wayne Thiebaud, 그 디저트를 만드는 사진작가
샤론코어 Saron core 입니다.
케이크나 아이스크림 등의 디저트류와 장난감을 그린
작가로 알려져 있는 ‘웨인 티보’(1920~2021.12)는

‘앤디워홀’, ‘리히텐슈타인’
등 팝 아티스트들과 같은 시대를 보냈던 아티스트인데요.

‘웨인티보’는 당시 미국의 먹거리 문화를 회화로
접근하여 물감을 두텁게 칠하는 임파스토 기법으로 그려냈습니다.

진열대에 줄지어 있는 디저트들은 미국의 물질적 풍요를
반영하기도 하지만 달콤하고 기분 좋은 상상도 자아냅니다.
당시 팝아티스트들은 기존의 회화적인 요소를 배제하고
직관적으로 대중문화나 소비 사회를 가감없이 드러내곤 했지만
‘웨인티보’는 정통 유화를 고수하며 그의 시선을 담담히 담아냅니다.

이러한 ‘웨인티보’의 회화를 모방한 사진 작가 ‘샤론코어’는
‘웨인티보’를 오마주하여 실제 작품 크기와 일치하는 사진 작품을 선보입니다.
마치 회화 작품이 현실에 재현되는 느낌을 자아내는데요.

우리 친구들은 웨인티보의 페인팅과 샤론코어의 사진 작품을 비교감상하고,

 

우리아이들은 샤론코어 작품이 직접 먹을 수 있을것같아서 더 좋다고 하네요 😆

 

내가 좋아하는 디저트를 실제 베이킹에서 사용하는 ‘아이싱 기법’을 통해 표현해보았습니다.

아이들이 표현한 달콤한 세상을 함께 감상해주세요.

교육 기관은
ICEA 국제 현대미술 교육 연구회의 인증을 받은 현대미술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